부산상공회의소

□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2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주요 수출기업들을 초청하여「2012년 수은 핵심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올해 수은의 주요 정책 방향과 금융지원 전략을 설명한 이날 행사엔 주요 수출기업 및 수출유관단체 등 총 220개 기업 4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이날 설명회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ㅇ 수은의 주요 부서장들이 3대 기본방향*과 7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플랜트․녹색성장․선박․자원개발․해외투자․무역금융 등 주요 여신부문별 세부 금융지원 계획 및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 3대 기본방향 : ① 전략부문 집중 ② 민간금융 선도 ③ 금융협력체계 구축
** 7대 핵심전략 : ① 대규모 해외프로젝트 수주 지원 및 금융자문․주선 강화 ② 현지통화 금융지원 확대 ③ 단독 PF 금융 지원 추진 ④ 수출금융-EDCF 연계지원 확대 ⑤ 팩토링, 포페이팅 확대 ⑥ Global PaSS(수은 상생발전 프로그램) 정착 ⑦ 한국형 히든챔피언 지속 육성
□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A기업 관계자는 “그간 수출입은행과 금융지원 상담을 할 땐 여러 부서를 돌며 개별적으로 이루어져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오늘 설명회는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사업과 절차, 활용사례 등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어 앞으로 수출입은행을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수은 남기섭 부행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은행 금융지원의 핵심방향을 설명함으로써 고객기업의 이해와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통합 설명회를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 우리 기업들이 대외거래를 할 때 수출입은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