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2012년 2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196만 톤으로 전년 동월(9,477만 톤)에 비해 7.6%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2012년 2월까지 누적 항만물동량은 총 2억 1,378만 톤으로 전년 동기(2억 245만톤)에 비해 5.6% 증가했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목재 및 섬유의 수출 증가로 전년대비 10.3% 증가했고 울산항은 유류의 수출입 증가와 자동차의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으며 평택․당진항은 유류 및 철광석 수입 증가와 자동차 수출증가로 전년 대비 31.6% 증가하였다.
광양항은 유류의 수입 감소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고 인천항도 유류 및 양곡 등의 수입 감소로 전년 대비 9.4%의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유류와 광석 및 자동차는 수출입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9%, 25.0% 및 31.7% 각각 증가한 반면, 철재와 모래는 전년 대비 3.7%, 2.7% 각각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