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7월 19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주한피지대사관 개관식에서 권도엽 장관과 피지 베이니마라마(Josaia Voreqe Bainimarama) 수상이 우리나라와 피지 간 해양분야 협력을 위한 고위급 면담을 하였다고 밝혔다.
□ 권도엽 장관과 베이니마라마 수상은 2011년 11월 피지정부로부터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약 3천㎢의 독점탐사권을 확보한 “피지 해저열수광상 탐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ㅇ 2012년 5월 국토해양부와 피지 토지광물자원부 간 체결한 “한-피지 해양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의한 양국 간 해양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ㅇ 면담에 함께 참여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정극 원장도 양국 정부 간 해양분야 협력이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한국해양과학기술원도 해양광물․에너지 개발 및 기후변화 연구 등의 해양과학기술분야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한편, 피지 수상을 비롯한 피지 정부․민간 대표단은 7월 21일 여수 엑스포 “피지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각종 전시관을 방문하고, 여수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