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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륙에 수출한국 경제영토 넓힌다

기관명 : 한국수출입은행
등록일 : 2012-08-10

□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스베르뱅크(Sberbank)*와 투스텝복합금융 신용공여한도**를 2억 달러에서 7억 달러로 추가로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스베르뱅크 본점에서 게르만 그레프(Herman Gref) 스베르뱅크 은행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신용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 스베르뱅크(Sberbank) : 1841년 설립된 러시아 최대 국영 상업은행으로, 러시아 은행시장 대출의 33%, 예금 46%를 점유(지난해 자기자본 기준 세계 49위)
** 투스텝복합금융 : 수출입은행이 해외은행에 자금을 제공하고, 해외은행은 이 한도내에서 현지한국 기업이나 한국 기업과 거래하는 현지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
*** ‘12. 7월말 현재 러시아 6개은행과 10억 달러의 전대금융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음.
□ 김 행장은 이날 서명식 직후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스베르뱅크가 보유한 러시아 최대 영업망을 활용하여 우리 기업들에게보다 효과적인 금융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우리 기업들이 러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자원, 건설․인프라 프로젝트 및 극동․시베리아 개발사업에 참여시 그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또한, 김 행장은 모스크바 방문기간 중 스베르뱅크 및 러시아 최대 민간은행인 알파뱅크(Alfa-Bank)와도 최초로 무역거래 리파이낸스 약정을 체결했다.
◦ 이번 약정은 수은이 별도의 한도(Credit Line)를 두지 않고 수출거래건별로 우리기업으로부터 물품을 수입하는 러시아 수입자에게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어, 최근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자동차, 기계류 등 수출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무역거래 리파이낸스 : 수출자가 물품을 선적하면, 수은이 수출대금 전액을 수출자에게 즉시 지급하고, 해외은행이 일정기간 후에 결제대금과 금융비용을 수은에 지급하는 단기 무역금융상품.
□ 수은 관계자는 “자원부국으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러시아가 WTO 가입으로 개방이 확대되고 투명성이 높아져, 우리의 주요 수출․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 “이번 2개 은행과의 계약체결로, 우리기업의 러시아 현지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최근 주춤하는 러시아 투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급속히 증가하는 러시아 수출에 필요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참고 : 투스텝복합금융 및 무역거래 리파이낸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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