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농림부 국제농업국 기반정비과) 

농림부는 지금까지 단일지구 단위로 개발하여 관리하던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앞으로는 유역내에 설치된 시설들을 통합하여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과거 단일 수원공의 용수를 해당 관개지역에 급수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여러 개의 수원공을 포괄하는 권역 개념에서 전체적인 용수공급과 수요를 고려하는 접근방식으로서,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생활.공업용수, 환경용수 등 농촌지역의 농업 및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다목적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임.

-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존 수리시설의 여유수량이나 시설물 보강을 통해 추가 확보된 용수를 물부족지에 수로로 연결하여 배분함으로써 물부족지의 용수문제를 해결하고, 논 지역에 쌀농사 외에도 원예, 화훼 등 고소득 작물의 재배로 전환하여 최근의 농업여건의 변화 추이도 적극 반영할 것임.

-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200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어 2005년도 타당성조사 4개 지구를 완료하였고, 2006년도에는 타당성조사 2개 지구와 전년도에 타당성조사가 완료된 순창, 초계 2개 지구에 대해 기본조사를 실시하였음. 2007년에는 2008년 이후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총 2,150백만원(‘06년 70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타당성 2지구, 기본조사 1지구, 세부설계 2지구를 추진하고, 2008년도에는 세부설계 완료된 2개 지구를 사업착수하는 등 2016년까지 17개 지구를 착수하여 이 중 12개 지구를 준공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