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10월 큰 폭 상승 이후 다소 조정을 받는 모습이나,
10~11월 전체로 볼 때 생산, 내수 지표가 모두 3/4분기 대비 개선된 모습
▪ 11월중 고용시장은 전월에 비해 취업자 증가폭이 확대(전년동월비 47.6→58.8만명)
▪ 12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4개월 연속 1% 내외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지속
(전년동월비 1.2 → 1.1% *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개편결과를 반영한 신지수)
▪ 11월중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화학제품이 증가한 반면 자동차, 휴대폰 생산이 축소되며 전월비 보합,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업, 교육업 증가에 힘입어 0.1% 증가
▪ 11월중 소매판매는 내구재, 비내구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계절의류 등 준내구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9% 증가
▪ 11월중 설비투자는 기계류 수입 감소, 항공기 도입 부진 등으로 5.5% 감소하였으며,건설기성은 토목공사 부진으로 0.2% 소폭 감소
▪ 11월중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p 증가하였으며,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
▪ 12월중 수출은 선진국 경기회복, 조업일수 증가(1.5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7.1% 증가 하였고, 수출입차도 흑자세 지속(36.8억불 흑자)
▪ 12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월초 하락하던 주가가 美 양적완화 축소 결정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일부 회복하였으며, 환율은 소폭 하락
▪ 12월중 주택시장은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되었으며(전월대비 0.19→0.16%)
전세가격은 전세→월세 전환 등으로 상승세는 지속되나 증가폭이 둔화(0.52→0.42%)

□ 우리 경제의 회복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으나, 투자 등 민간부문 회복세가 아직은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며, 美 재정․양적완화 리스크, 엔화약세 등 대외 위험요인도 여전
▪ 대내외 경제동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내수활력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 안정에 노력
▪ 아울러 서비스산업 규제개선과 경제체질 개선 등을 위한 정책노력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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