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과학기술부 정책홍보관리실 과학기술문화과) 

과학기술이 독자적인 영역에서 벗어나 경제.법률.언론 등 사회과학과의 대화와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제3회 '과학기술, 사회와의 만남'을 12월 4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3회 과학기술, 사회를 만나다' 포럼은 과학기술과 타 학문분야와의 교류.접목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보고자 마련한 '새로 보는 과학기술' 3회 연속 포럼의 대미를 장식하는 세 번째 행사임. 이번 포럼은 김광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의 '메타과학으로 아름다운 미래 만들기'라는 부제를 지닌 "과학기술, 사회.사회과학을 만나다"라는 기조강연을 필두로 시작됨.

- 각 분야별 주제를 살펴보면, 경제 부문은 '첨단기술과 경제학: 계량분석의 활성화와 효율적 기술투자'(이승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법률 부문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법적 대응'(이기수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 언론 부문은 '과학과 언론: 서로 멀어지기의 원리'(김학수 서강대 언론대학원 원장) 등임.

- 종합토론은 사회계에서는 김현 법무법인 세창 대표변호사와 김영수 조선일보 산업부 부장이 참석하고, 과학기술계에서는 김창경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민철구 STEPI 부원장, 김문겸 연세대 공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참석자 전원의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