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금년 말까지 국민들이 복지관련 고민을 제시하고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복지포털 사이트를 마련할 계획이며, 11월부터 일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복지포털사이트("복지로", www.bokjiro.go.kr)의 보완 필요성

복지부에서 21개 부처(청)의 복지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지포털사이트*를 운영해 왔지만,

* 21개 부처(청) 360개 복지서비스 안내, 기초연금․보육료 등 12가지 복지지원 온라인 신청, 복지관련 소식 제공 등

일반 국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렵고*, 국민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 복잡한 메뉴, 어려운 용어, 나열식 정보 제공 등으로 검색이 어려움

이에 따라 복지로를 보다 쉽고 친숙한 사이트로 개편하는 한편,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대폭 보강하고 있다.

복지로 개편 방향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단순화하고 연관검색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고,

금년 말까지 도움(복지지원)을 요청하거나 복지재원이 낭비되는 사례를 신고하는 등 국민참여 코너를 대폭 개설하여 실질적인 "국민참여형 복지포털 사이트"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참여 코너의 주요 내용

기존 복지관련 정보검색 외에 국민들이 복지관련 고민이나 의견을
제시하면 정부가 조사･처리해서 답변을 제공한다.

(도움신청)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온라인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읍면동 담당자와 연결되어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보고 처리결과도 온라인 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소외계층 복지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 외에 주위 친척이나 이웃들이 대신 신청해 줄 수 있는 기능도 함께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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