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 수출입팀) 

산업자원부는 해외플랜트 수주가 금년 11월까지 전년도 동기대비 69% 증가한 총 232억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플랜트 수주는 '05년 연간 수주액 150억불을 달성한 이래 금년 9월에 200억불을 돌파하였으며, 금년말까지는 250억불 수주가 전망되었다.

- 지역별 수주비중은 중동.아프리카 중심에서 유럽.미주 지역 등으로 수주지역이 다변화하였음. 실제로 총 수주액 대비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수주액 점유율은 '05년 74%에서 '06년 54%로 감소한 반면, 유럽.미주 지역은 9%에서 37%로 무려 28%가 증가하였음.

- 분야별로는 해양플랜트의 수주액이 전년도의 약 2배(94%)가 증가한 106억불로 총 수주액의 46%를 차지하였으며, 해양플랜트를 포함한 Oil&Gas 및 석유화학플랜트가 180억불로 전체의 77%를 점유하였음. 건별 수주금액 면에서도 5억불 이상 대형 플랜트 설비 수주가 급증하여 플랜트 설비가 대형화하는 추세로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