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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세계 물시장(상.하수도) 진출 노린다

기관명 : 산업자원부
등록일 : 2006-12-18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 명지대 환경생물공학부 남궁은 교수가 12월 3일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ISO(국제표준화기구) 상하수도서비스 기술위원회 총회에서 프랑스, 미국, 일본 등 20여개 전 회원국들의 찬성을 얻어 하수도분야 공동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현재 국내 물시장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구성된 '수처리선진화사업단' 단장인 남궁은 교수의 이번 의장직 수임은 향후 상하수도서비스 국제표준화 주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상하수도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

- 상하수도서비스 기술위원회(ISO/TC224)는 세계적으로 수자원 보호와 양질의 물 공급, 효율적인 하수 처리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베올리아, 온데오 등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프랑스의 건의로 '02년 신설되었는데, 현재 4개의 작업반에서 상하수도 시설의 운영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서비스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3종의 표준을 '07년 하반기를 목표로 제정 중에 있음.

- 관련 표준이 제정되면 상하수도 사업자의 서비스 질에 대한 성과평가가 강화되어 사업자간에 경쟁이 촉진되고 자유무역협정(FTA) 등에서 상하수도서비스 부분의 시장개방 압력이 점점 거세어질 것임. 연간 약 8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물시장은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경우 상하수도분야의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고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상하수도서비스 분야의 가장 큰 시장인 아시아 등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임.

- 기술표준원 조덕호 바이오환경표준팀장은 남궁은 교수를 국내 전문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관련부처(환경부), 기관(수자원공사.상하수도협회.환경관리공단), 학계(서울시립대 등) 및 업계와 함께 국내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국내에 적합한 성과지표 및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고 상하수도서비스 국제표준화에 우리나라 이익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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