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건설교통부 생활교통본부 자동차팀) 

건설교통부는 최근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기아 프라이드, 지엠대우 젠트라, 쌍용 카이런, 지엠대우 윈스톰, 현대 싼타페 등 5개 차종에 대한 안전도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이번 평가시험은 정면충돌 안전성, 측면충돌 안전성, 주행전복 안전성, 머리지지대 안전성 및 제동 안전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하였으며, 전복 안전성은 그간 정적상태에서 차량 무게중심을 측정하여 산출하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실제 주행상태에서의 전복가능 여부를 측정하여 평가하였음.



- 자동차 안전도평가는 자동차 안전도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자동차 제작사로 하여금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자동차의 안전도를 비교.평가하여 발표하는 제도로서, 법규에 따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가 정부의 자동차 안전도평가를 대행하였음.



- 건교부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47개 차종에 대하여 안전도를 평가.발표한 결과, 자동차 안전도가 꾸준히 향상되어 사고피해 경감 및 사상자 감소에도 크게 기여하였음.



- 건교부는 평가대상 차종 및 평가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평가항목에 있어서 2007년에는 보행자 안전성을 추가로 평가하고 향후 엇갈림충돌 안전성 등을 추가하여 평가하는 한편, 평가대상 차종도 소형화물자동차를 포함하여 평가하는 등 다양한 자동차 안전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은 물론 자동차 안전도 향상을 유도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