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산업자원부 정책홍보관리본부 재정기획팀) 

산업자원부는 1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07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에 에너지 수급 및 자원개발 부문에 약 3조원, 산업진흥.고도화 부문에 약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자부의 금년도 예산 증가율('05년 대비 3.0%)을 고려할 때 내년 예산은 이례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06년 대비 11.2%)된 수준이며, 이는 내년부터 교통세가 교통.에너지.환경세로 개편되어 총 세액의 3%인 3,397억원을 에너지부문에 사용하기 때문임.

- 각국의 자원확보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국제여건과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자원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06년 6,641억원→'07년 1조602억원, 60% 증가)하였음.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기술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R&D) 예산을 증액('06년 1조5818억원→'07년 1조7391억원, 9.9% 증가)가하고, 이를 부품소재, IT.BT.NT 등 미래 전략산업 위주로 중점 배분하였음.

-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성공 가능성이 높은 테크노파크조성('06년 200억원→'07년 280억원, 40% 증가), 산업단지혁신클러스터('06년 393억원→'07년 542억원, 38% 증가) 등의 지역산업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차질 없이 추진토록 뒷받침하였음.

- 대통령의 아프리카 자원순방을 계기로 아프리카 자원개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한.알제리경제협력사업(18억원), FTA 체결에 따른 피해기업지원 사업(10억원), 노후산업단지구조고도화용역(5억원) 등을 신규로 추진하였음.